장마토 칼럼

요즘은 아주 소확행 모드입니다.

2018.10.18 17:27 145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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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10월도 중순이 넘어가고, 이제 가을도 다 지나가는 날씨입니다.


텐블릭(하이퍼블릭)이라고 내 가게를 오픈한지도 벌써 5개월...

좋은 일도 많았고, 안타까운 일들도...생각해 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.


뭐 어찌 됐건 시간은 흘러흘러 벌써 5개월입니다.


그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고마운 손님들도 꾸준히 찾아 주셨고,

언니들도 좋은 언니들로 점점 구색이 맞춰셔서 요즘엔 어느정도 안정가 있게 운영되고 있는 토마토입니다.


이게 다 여러분이 도와주신 덕분입니다.

거듭 감사말씀 올립니다.


이제 가게도 어느정도 정상궤도에 오른듯 하고...

제가 요즘엔 아주 소소한 몇가지에 행복을 느끼고 삽니다.


틈 나는대로 바깥바람 쐬려고 저렴저렴한 캠핑 장비를 준비중이고,

더이상 몸 안 망가지려고 나름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는 중입니다.


요리하는 재미에 푸욱 빠져서 이것 저것 해보기도 하고,

요즘 대하 먹을철이라서 소래포구에도 자주 나갑니다.


또 몇일 전 오픈한 셔츠룸 마징가에 우리 장변님이 참여하는데 신경을 썼고,

그래서 요즘엔 우리 텐블릭 토마토와 셔츠룸 마징가. 이렇게 두 가게의 영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중입니다.


매일 매일 새로운 언니들 면접을 보면서 다가올 겨울에 대한 준비도 차곡차곡 하는 중이고요...


요즘 제 하루는 뭐라 특별히 말할만한 일은 없지만, 그래도 나름 흥미진진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.


그냥 사는 자체가 재미있네요.


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.


'그때 암 걸렸을때 정말 이겨내지 못하고 잘못됐으면 얼마나 억울했을까.'


가끔 그런 생각을 해보면 괜히 짠해져서 눈물도 찔끔 나고 그럽니다.


이 좋은 날들을 못보고 죽었을테니까요.



어찌됐건 나는 지금 행봅합니다.


살아 있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인데, 이젠 심지어 하는 일들 마저도 잘 풀리고 있으니까요.


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.



하루 하루가 정말 행복합니다.


그냥 그렇다구요^^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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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고 아픈 생을 살아가면서도 언제나 희망적인 노래를 만들던 터틀맨이 생각나네요.


오늘은 거북이 노래들이나 오랜만에 들어야겠습니다.



by. 장마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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